기본 무공의 총화 "태극문" 무협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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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특징

이 작품은 용대운 작가님의 2000년대에 집필한 소설로서 당시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용대운 작가님의 작품들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 작품도 상당한 섬세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용대운 작가님의 특유의 대화법이 돋보이며, 또한 전술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녹아 있습니다. 

주인공의 특징

주인공은 조자건으로 잘생기고, 인내심이 깊고, 생각 또한 깊으며, 섬세하고, 정이 많으며, 남자다고, 사려가 깊은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입니다. 또한 한 여자만을 연모하여 바라봅니다. 흠을 잡으려고 해도 잡을 곳이 없어 완벽합니다. 완벽한 정파스러운 군자형 주인공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최고의 주인공입니다.

초반부 스토리

태극문은 약 칠십 년 전 최고의 고수 태극천자 위지독고는 20세에 천하제일인이 되고 창시한 문파입니다. 위지독고는 너무나 천재로 후계자를 찾지 못하고 죽습니다. 태극문의 제자는 누구나 될 수 있고 언제든 나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태극문에 들어왔으나 특이한 수련법(단순 노동, 육합권 등 단순 동작 반복)에 지쳐 나가떨어지게 되고, 아무도 위지독고의 무공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고 냉북두라는 제자 한 명만 남기고 잊힌 문파가 됩니다.  여기에 사연이 있는 5명의 젊은 무인들이 찾아와 수련을 하게 됩니다. 조자건은 최고수였던 형 조립산((당대 천하제일인 화군악과 대결에서 지게 되고 죽음)의 의지를 이어 천하제일이 되기 위해 들어와 수련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히로인 섭보옥(최고 미녀)도 있으며 조자건과 3명의 남자들 사이에서 수련을 같이하며 서로서로에 감정을 형성합니다. 몇 년이 지난 뒤 조자건을 제외하고 단순한 수련법에 지쳐 4명은 다른 곳으로 떠납니다. 조자건은 홀로 남아 수련을 하며 태극문을 이어 문주가 되며, 위지독고의 무공을 배우게 됩니다. 그 후 다시 강호로 나오면서 수련 동료들과의 인연이 이어져 반목과 로맨스가 이루어지고 화군악과의 대결을 하기 위해 나아가게 됩니다.

총  평

태극문의 무공은 여타 무협에서 나오는 무공과는 틀리게 화려함이 없이 단순하며 깔끔합니다. 새로운 스타일의 무공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용대운 작가님의 특유의 대화법과 많은 복선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 시절의 무협지는 보통 5권 분량이었습니다. 태극문도 6권으로 적당한 분량이라 지루하지 않고 짜임새 있어 간편하게 보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기존 무협지의 기본에 충실한 것을 찾으신다면 이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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