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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추천

종남파의 부활 "군림천하" 무협소설 추천

by 재행무상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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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특징

출처 네이버 시리즈

군림천하는 용대운 작가님의 문학 종결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용대운 작가님의 특유의 전략 전술을 사용한 수많은 복선이 있는 필법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완결되지는 않은 상태이며 36권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이 작품은 2008년도인가 연재를 시작해서 2013년도 정도에 연재가 중지되었다가 다시 2018년도에 다시 연재해오다가 2019년 9월 경부터 다시 연재 중지가 되었습니다. 구체적 인사유는 모르겠으나 작가님의 개인적인 일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완결이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36권까지만 봐도 상당한 짜임새와 전개로 흥미진진하며 매우 재미있으니 충분히 볼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완결이 안된 것이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주인공 진산월의 특징

주인공은 종남파의 대제자로 젊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장문인이 되는 진산월 입니다. 여기 배경에서 종남 파는 과거 최전성기 시절 종남오검의 분열로 인해 종남파가 쇠퇴하여 현재 명맥만 잇고 있는 곳입니다. 진산월의 사부는 종남파를 부활 시기키 위해 힘을 쓰다가 일찍 죽습니다. 그래서 젊은 나이에 장문인이 되어 종남파를 이끌게 됩니다. 처음 진산월은 인심이 좋고 입심도 좋고 키도 크고 해서 삼절무적이라 불리며 일반적인 청년입니다. 하지만 이런 진산월을 여러 문파에서 이용당하고 히로인 사제 임영옥(사부의 딸)은 구음 절맥으로 여러 함정에 빠지고 치료를 위해 당금 제일 세력인 모용세가로 가게 되고 헤어지게 됩니다. 이때부터 진산월은 냉혹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속은 항상 그래도 인심 좋은 사람입니다. 젊은 장문인이 되어 문파를 이끌면서 엄청 멋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 주고, 뛰어난 두뇌로 무림의 수많은 사건을 해결 나가게 됩니다. 여러 소설을 봤지만 진산월의 매력은 단연 최고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직접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초반부 스토리

  진산월의 사부의 죽음으로 진산월이 종남파의 젊은 장문이 됩니다. 장문이 되고 처음 무림대회가 열려 종남파의 건재함을 알리기 위해 참석하게 되지만, 수많은 놀림을 받게 되고 여러 문파에 이용당해서 독을 맛게 되어 다 죽어가다가 겨우 살아납니다. 사제 임영옥은 구음 절맥으로 진산월보다 뛰어난 무공을 소유하고 빼어난 외모로 인해 많이 주목받게 되고 구음 절맥을 고치기 위해 모용세가로 가게 됩니다. 겨우 살아 돌아온 진산월과 사제들은 절망감에 사로 잡히고 진산월은 종남오검으로 인해 실전된 종남파의 비급을 찾기 위해 의심 가는 장소를 혼자 찾아 나섭니다. 그러다 겨울 동굴에서 운기를 하다가 임독양맥(지난 독 맛은 것이 이득이 됨)을 타동 하고 절정고수에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비급을 찾지 못하고 다시 종남파로 돌아오다가 가장 높은 산봉우리에서 우연히 이상한 동굴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은 몇 대전 종남파의 장문이 마지막 수련하던 곳이었고, 유운검법이라는 희대의 검법을 완성해두고 죽어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다른 실전된 종남파의 검법이 있고, 3년 동안 동굴에서 모든 검법을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유운검법마져 완공하고 절대고수가 되어 나오게 됩니다. 3년이 지난 뒤 종남파는 이미 없어지고 제자들은 뿔뿔이 헤어지고, 종남산마져 다른 세력에게 뺏겨져 있습니다. 헤어졌던 종남파의 사제들을 하나 둘 발견하며, 사제들로 부터 원망을 받지만 묵묵히 받아들이고 제자들을 규합하여 종남산을 되찾게 됩니다. 그러면서 군림천하(문파가 중원 1등이 되는 것)를 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유운검법을 펼치는 진산월의 모습을 정말 멋있고 섬세하게 잘 그려 놓았습니다. 

이 작품에는

수많은 세력이 등장합니다. 구파 1방, 쾌의당, 봉황당, 무림맹, 서장 등 수많은 세력들이 복선으로 얽혀 있습니다. 한번 읽어서는 전체 내용을 파악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등장인물도 수없이 많고, 미남, 미녀가 수없이 많이 나옵니다. 진산월과 인연이 있는 듯한 여인들이 몇몇 등장하고, 사제 낙일방 등 로맨스적인 부분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 명 한 명 등장인물들의 특징, 성격을 매우 잘 묘사해두었고, 오로지 주인공만 뛰어난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등장인물도 뛰어난 모습이 많이 나와 더 현실성 있게 표현해 두었습니다.

작품 후기

진산월의 매력이 너무나 큰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짜임새가 매우 뛰어나고 작가님의 특유의 복선을 많이 이용되고 전략 전술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진산월의 유운검법 등 검법을 펼칠 때 매우 뛰어난 묘사로 상당히 재미를 느낄 것입니다. 초반부에 진산월이 힘이 없어 이용당할 때 조금 지루한 편이 있으나, 그 부분만 지나면 매우 흥미진진한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완결이 되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36권까지만 봐도 너무나 재미있기 때문에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군림천화와 다르게 제가 좋아하는 무협소설 카테고리에 많이 있으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 하나 명작이니 보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로멘스는 자객전서, 사이다는 화산권마, 디테일은 천마신교 낙양지부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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