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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추천

초능력 무협 적용 "천능" 무협소설 추천

by 재행무상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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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카오 페이지

작품의 특징

2021년 10월경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무협소설 천능입니다. 위상 작가님의 작품인데, 이 작가님의 소설은 처음 읽어 봅니다. 천능(초능력)이라는 개념을 무협소설에 접합시켜 새로운 개념의 무협소설입니다. 천능의 소재가 신선했습니다. 또한 요즘 많이 나오는 환생물입니다. 무협의 전개가 주인공 시점에서 전개가 되며, 가끔 다른 인물의 시점에서 전개가 되기도 합니다. 조금 어색할 때도 있고, 세밀하게 묘사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천능이라는 초능력으로 내공을 사용하지 않고 발생시키는 능력입니다. 극속, 열양, 은신, 얼음, 후각, 염력 등 특정부위에 대한 초능력이 등장하며, 부적을 사용하는 술법, 진법도 등장하여 조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 및 특징

주인공은 대풍당의 막내아들 백휘입니다. 백휘의 몸안에 천지문 문주 곽대일의 혼이 들어가게 됩니다. 곽대일은 무림에 천지문이라는 천명의 협객을 거느리고 협행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로 천하지존이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동공을 익혀 가정을 만들지 못하여 한이 되어 말년에 마교의 환생대법을 연구하고, 30년이 지난 현시대의 백휘의 몸에서 환생하게 됩니다. 곽대일은 협객의 성품의 끝판왕이라고 보면 됩니다. 단점이 없는 완벽함을 자랑합니다. 조금 뻔한 주인공 스타일이나, 그래도 이런 스타일이 여전히 매력이 있습니다.

초반부 스토리

천지문 문주 곽대일은 환생대법을 펼쳐 30년이 지난 백휘의 몸에서 깨어납니다. 백휘는 대풍당의 막내아들이자, 무림 후기 지수 중 칠룡에 들어가는 수재입니다. 미모도 중원에서 손꼽힙니다. 그런데 백휘는 제갈세가에서 칠룡 제갈현의 팔을 부러뜨렸다는 이유로, 제갈세가 가주에게 굴욕(칠룡 삼봉 앞에서 발가벗겨지고, 생식기에 봉쇄 대법)을 당하고, 백휘는 대풍당을 구하기 위해 바보인 척 연기해 살다가 기루에서 복상사를 당했고, 그때 곽대일의 혼이 들어가는 것이죠. 곽대일은 백휘가 왜 연기를 하게 된 이유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제갈 세가에서 무슨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갈 세가는 곽대일이 환생 대법으로 죽자, 천지문을 다른 문파와 연합하여 해체시키고, 제갈조위(가주)는 1천 명의 협사를 몰살시킵니다. 그리고 섬에서 천혜석이라는 돌에서 천혜단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양민을 납치여 일을 시킵니다. 이일을 백휘가 알게 되어 백휘에게 굴욕을 주게 된 것이죠. 천혜석에서 채취한 가루를 복용하면 반로환동하고 어느 특정한 천능(초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백휘는 가문을 보호하기 위해 대풍당을 일부러 나가며, 보타문에 의탁하여 무공을 수련합니다. 기연으로 인해 신화경(곽대일 화경 끝자락)에 들어서게 되며 제갈세가의 군림천하를 막기 위해 행보를 시작합니다. 

총 평

천능이라는 초능력을 무협에 대입하여 색다른 감이 있고, 1인칭 시점에서 표현하여 세밀한 묘사로 재미를 증가시키는 요소가 있습니다. 또한 무협의 꽃으로 미남, 미녀를 많이 등장시켜 재미를 추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일반적인 부분이 많이 있으며, 조금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연재한 지가 많이 되지 않아 약 130회까지 연재되고 있습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간단히 시간을 보낼 때 보시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초반부가 흥미진진하여 초반부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저의 블로그에 다른 무협소설 리뷰도 많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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