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명소 고성박물관 방문 후기

고성박물관의 특징

고성박물관은 고성읍 소재지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바로 옆에 송학동고분군이 있으며 같이 방문하면 좋습니다. 고성박물관은 고성군에서 운영을 하다 보니 입장료가 없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구조는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2층에 메인 전시관과 가야 만화방이 있고, 1층에는 주제가 자주 바뀌는 테마전시관이 있고 도서관이 있습니다. 

2층 전시관 안내

입구를 거치 일단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삼국시대부터의 고성군의 유물에 대하여 벽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2층 가운데 삼국시대 말 탄 장군의 모형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신기해하니 보기 좋습니다.

메인 전시관으로 터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조금 굴처럼 만든 통로와 함께 고성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일반적인 토굴 유물과 풍속도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옆 송학동 고분군의 발굴 사진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고분군은 가야시대 왕의 무덤으로 전국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시대의 집과 배 등 피겨 모형이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 가지 볼거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가야 만화방 전시관이 있고 들어가 보면 옛날의 만화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만화들로 익숙한 만화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1층 전시관 안내

1층에는 테마 전시관으로 고성군민들의 문화활동에 대한 전시관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소가야 서각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그림과 서예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서예, 그림, 고예품 등 다양하게 많은 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뭔가 예술의 느낌이 팍팍 오더라고요. 아이들은 이런 작품을 보는 게 처음이다 보니 마냥 신기해했습니다.

그리고 돌 작품 전시실이 있는데 약 100여 개 종류가 전시되어 잇고 정말 신기하고 멋있는 돌이 많았습니다. 한 개 구해서 집에 전시해 두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1층 전시관을 보시고 다시 입구 쪽으로 오면 도서관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도서관이며 고성군민을 위해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있어서 인지 조금 읽어 보더라고요. 

도서관 맞은편에는 삼국시대 복장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컷 하시고 관람을 마치시면 되겠습니다. 고성박물관에는 특별히 뛰어난 것이 전시된 것은 아니지만, 무료이기에 고성군에 방문하여 가볍게 둘러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연일들이라면 데이트 코스로 괜찮아 보입니다. 

박물관 입구 우측 편에는 송학동 고분군으로 올라가는 목책계단이 있으니, 바로 올라가서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경남 가볼만한 곳 고성 송학동고분군 소개